오랜세월, 일본의 건강을 유지해 온 전통식품인 ‘낫토’.
이 낫토의 끈적거리는 부분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가 나토키나제입니다.
낫토는 삶은 대두를 낫토균이 발효시켜 생긴 식품이지만, 이 발효과정에서 나토키나제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생성됩니다.
1925년, 홋카이도 제국대학의 오오시마 교수에 의한 정제 및 성질에 관한 보고가 되었고, 그 후 다양한 연구보고가 되어 1980년대에 피브린(혈전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을 분해(용해)하는 효소가 ‘나토키나제’ 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나토키나제에는 혈전의 주성분인 피브린에 직접 작용해 분해(용해)하는 작용, 신체 내의 혈전용해효소인 우로키나제의 전구체 프로우로키나제를 활성화하는 작용, 게다가 혈전용해효소 플라스민을 만들어 내는 조직 플라스미노겐 활성체(t-PA)량을 증대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연구에서 나토키나제에서 혈전이 녹기 어렵게 하는 혈전용해저해물질 PAI-1을 분해하는 작용, 유글로불린 용해시간의 단축작용이 있어, 혈전용해활성의 증강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혈전을 여러 각도에서 용해하는 것이 나토키나제의 특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소비자 분으로부터 ‘나토키나제를 과다 섭취하면 피가 멈추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만, 나토키나제는 각종 안전성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식품으로서의 낫토에는 혈전용해를 촉진하는 성분 ‘나토키나제’가 함유되어 있는 반면, 혈액응고를 촉진하는 ‘비타민K2’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K2가 제거된 나토키나제가 낫토에 비해 뛰어난 혈전용해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또, 혈전증환자 등에게 처방된 혈액을 굳어지기 어렵게 하는 의약품, ‘와파린(상품명:와파린 등)’을 복용하시고 계신 분은 ‘비타민K2의 길항작용’에 의한 효과를 감약시키기 때문에 낫토 등의 비타민K2를 많이 함유한 식품 섭취는 의사에 의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처럼만에 낫토의 혈전용해작용을 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토키나제라면 그런 분이라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합니다.
나토키나제는 혈전용해작용 외에도 아래의 효능을 인체시험으로 인해 확인했습니다.
혈전은 심야부터 이른 아침에 걸쳐 만들어지기 쉽기 때문에 나토키나제를 섭취하는 시간대는 저녁 식사 후나 취침 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40대 이상이신 분, 스트레스가 많은 분, 혈압이 높으신 분,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등으로 혈액점성이 높으신 분 등에게는 특히 정기적인 섭취를 권합니다.